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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몽골 촬영 영화 제목
newsmos
2024. 5. 19. 18:56
영화 '신의악단'이 최근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주연 배우 박시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박시후는 북한군 장교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시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영하 30도가 웃도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박시후를 비롯한 배우들과 100여 명의 스태프들이 열정을 불태우며 해외 촬영을 진행한 장면이라고 한다.
'신의악단'은 북한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음악영화로, 북한 보위부 소속의 한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박시후는 주인공 북한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았으며, 그와 대립각을 이루는 상대역에는 그룹 2AM 멤버이자 드라마 '리바운드'의 주인공 정진운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신의악단'은 몽골, 헝가리, 한국 등을 오가며 촬영이 한창이며, 박시후는 이 작품으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북한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음악이라는 요소가 어우러진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신의악단'은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튜디오타깃(주)에서 제작을 맡았다. 개봉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박시후의 파격적인 변신과 흥미로운 소재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과연 '신의악단'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