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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신동엽 대신 캐스팅되었다"
amaizingmos
2024. 5. 12. 22:33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윤다훈이 시트콤 '세 친구'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다훈은 오랜만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시트콤 '세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이동건과 만났다. 두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추억을 되새겼다.
윤다훈은 이동건을 보며 "너도 이제 늙었다. 지금보다 그때 네가 예뻤지"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세 친구' 캐스팅 당시 사실 내 자리에 신동엽이 들어왔어야 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당시 신동엽이 사회적 이슈로 인해 '세 친구' 출연이 무산되면서 윤다훈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제가 얼마나 미안했겠어요. 다훈이 형이 저 대신 했는데 그게 대박이 난 거다. 그래서 다훈이 형이 내 짐을 덜어줘서 구세주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다훈의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로 시청자들은 그 시절 인기 시트콤의 탄생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캐스팅된 윤다훈이 '세 친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된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미운 우리 새끼'는 스타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되니 놓치지 말고 시청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