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축제 프로젝트가 점점 규모를 키워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024년 5월 11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을 필두로 한 출연진들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를 맡은 유재석은 주우재와 박진주에게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제안했고, 하하는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추천하며 축제 라인업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미 김태우, '종로 앞치마 드러머' 꼬꼬스타, 러블리즈,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방송 직전 밴드 데이식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제의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주우재는 "이게 판이 엄청 커지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현재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추가 라인업을 섭외 중"이라며 "전화로 신청해 주신 분이 있다. 팀을 구성했다고 한다. 그분이 5,000명 앞에서 공연하는 게 꿈"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누가 합류할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놀면 뭐하니?' 축제 프로젝트는 내달 13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유재석과 출연진들이 과연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또 어떤 깜짝 게스트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